등록일 / 2018-04-20조회수 / 21,941
진주장복 발달장애 인식개선 강사 파견교육
톤차임 연주단 ‘하모니’ 한국국제대부속유치원 방문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수)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식개선 강사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톤차임 연주단 ‘하모니’가 지난 10일 한국국제대부속유치원(원장 안영혜) 파견 교육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국제대부속유치원 원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피 커뮤니티’ 교육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청각교육과 워크북활동, 발달장애인 강사들의 톤차임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의 담당교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과 더불어 발달장애인 강사들의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식개선 강사파견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하트-하트재단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교육에 강사로 파견되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사파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에서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055-762-0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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