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인식개선강사육성사업 ‘플러그 인(人)’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된 발달자아애인 인식개선 강사단이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편견 없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권익을 증진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8명으로 시작해 현재 12명이 활동 중인 강사단은 직접 교육생들과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고, 강사로서 포부를 밝히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턴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인식개선 교육 대상이 교직원과 공무원으로 확대, 총 20처를 방문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더 많은 곳으로 플러그人이 찾아가 한 사회의 일원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고 자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단 첨여를 원하거나, 인식개선 교육을 받으려는 시민은 지역사회지원팀(☎070-5001-3363)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